야설

기타 - 몰카에서 섹스까지 - 8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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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5   2016.07.0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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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육노예 2호, 3호.












난교. 생각해보면 난교의 즐거움에 맛을 들인 것도 그 때부터였다. 그날밤 우리는 그 어둡고 음습한 샤워실 바닥에 이어 여자 탈의실 내부로 자리를 옮겨 본격적으로 두 여대생의 몸을 마음껏 희롱하고 탐닉했다. 이 날 두 여자에게 있어서, 그리고 특히 김유미에게 있어서 불행 중 다행스러웠던 점이 있다면 현구가 다영이의 후장맛을 한번 본 이후로 자지 표면의 살갗이 까져 유미의 항문을 취하려는 욕심을 내지 못했다는 것이었다. 그 뻑뻑한 항문에 오일을 발랐다고는 해도, 콘돔도 없이 그렇게 세차게 쑤셔댔으니 다영이의 똥구멍이 찢어진 것이야 당연하다고 쳐도, 현구의 좆기둥 역시 멀쩡하지는 못했던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똥구멍맛을 끊을 수가 없다며 다영이의 항문을 따먹은 것이 그리도 흡족한지, 살갗이 빨갛게 일어나 따끔거리는 자지를 쥐고서도 쩝쩝 되새김질을 해대는 현구의 모습을 보니 참 세상에는 다양한 변태들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흐흐흐.. 빨리 아물어야 유미년 똥구멍 맛도 보는건데..."



"흐흐흑... 흐흑..."



꿩 대신 닭이라고, 현구는 아쉬운 대로 구멍에 넣지 못하는 대신 유미의 입에 억지로 자신의 자지를 쑤셔넣으려고 용을 쓰고 있었다. 오랄의 오자도 모르는 섹스초짜 김유미에게 애무를 기대하는건 무리였지만, 녀석은 억지로 그런 행위를 종용하는 것 자체에서 대신 흥분을 느끼는 듯 했다. 각자 서로의 파트너를 바꾸어 나는 다영이를, 현구는 유미를 차지한 이후로 어느새 시간이 또 꽤나 지났다.



그동안 나는 사지를 축 늘어뜨린채 이제는 아무런 반항도 하지 못하게 된 다영이의 다리를 양쪽으로 잡아벌리고는 그녀의 보지에 사정없이 좆질을 해댔다. 실이 끊어진 인형처럼 알몸뚱아리만 내 좆질의 리듬에 따라 들썩거리며 신음소리 하나 없이 묵묵히 자지를 받아들이는 다영. 현구에 의해 항문이 한차례 쑤셔지고 나니 지금은 웬만한 자극으로는 감각조차 느껴지지 않는 모양이다.



그저 멍하니 풀린 눈으로 입을 벌린채 허공을 보고 있는 다영. 자존심이 약간 상하는 기분에 흥이 나지 않아 나는 그녀를 다시 아까처럼 뒤치기 자세로 엎어서 뒷보지를 거칠게 쑤셔댔다. 그러자 찢어진 항문에서 자극이 오는지 그녀가 고통으로 등을 움찔거리기 시작한다. 그 모습을 보니 조금은 만족스럽다..



그녀는 자신의 단짝친구와는 다르게 남자경험이 많은지, 새카만 보지의 색깔이 말해주듯 구멍 안쪽이 꽤 헐거웠다. 김유미의 보지에서 느낄 수 있었던 그 빡빡한 처녀보지의 조임과는 완전히 딴판인 느낌, 하지만 일장일단이란게 있는법인지 다영이의 몸뚱이에서는 유미에게서 느끼지 못한 궁둥이의 풍만한 볼륨감이 느껴졌다. 뒷보지를 박을때 사타구니로 전해져 오는 엉덩이의 빵빵한 쿠션감이 아주 흡족했다. 이렇게 좆을 박으며 위에서 내려다보니 조금은 오리궁둥이 같이 생긴 것 같기도 하다.



"크큭.. 요 년 요거 빨통이랑 궁둥이 큰건 알아줘야겠다. 손맛이 아주 찰져."



엉덩이에 따귀를 한방 짜악 날리며 나는 현구에게 흡족함을 표했다. 오늘 이 두 암말들이 우리에게 맞은 엉덩이 따귀와 곤장 찜질의 대수만 세어봐도 족히 수백대는 될 것 같았다. 특히 다영이의 구릿빛 엉덩이는 현구가 후장을 따먹을때 어찌나 우악스럽게 쥐어뜯어놨는지 현구의 손바닥 모양이 움푹하게 새겨져 마치 엉덩이에 문신이라도 해놓은 것 같았다.



"흐흐... 똥구멍으로 먹으면 더 일품입니다요. 형님도 그 년 후장맛 한번 보시죠."



"니가 벌써 찢어놓은 구멍을 무슨 맛으로 먹냐. 너덜너덜해져서 조이지도 않겠구만."



'후장'이라는 말을 들으니 아까의 그 미칠듯한 악몽이 떠올라 몸을 덜덜 떨기 시작하는 다영. 비록 나는 현구가 찢어놓은 그 피딱지가 앉은 구멍을 지금 먹을 생각은 없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반응이던 그녀가 이렇게 공포에 떨기 시작하는 모습을 보니 항문삽입이라는 것이 상상 이상으로 고통스럽긴 하나보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흑... 흐흑...."



한편 유미는 현구의 거친 손아귀에 이끌려 강제로 무릎을 꿇고 머리채를 잡힌 채 현구의 자지를 빨아대는 행위를 강요받고 있었다. 



"사랑하는 단짝 친구 똥구녕에 들어갔던 똥 묻은 자지를 빠는 기분이 어때? 그래도 니 똥구멍에 자지 박히는 것보다는 참을 만 하지?"



"흑...흐흑...."



"빨리 빨아 씨발년아! 안그럼 너도 똥구멍으로 자지 맛 한번 보게 해줄까? 앙!?"



유미는 자신의 몸 안에 또 다른 남자의 자지를 받아들이는 것보다는 차라리 낫다고 생각했는지 아까 내 자지를 빨라는 명령을 들었을 때보다 더욱 용기를 내어 오랄을 시도하는 것 같았다. 어설프기 짝이 없지만 마치 하녀처럼 무릎을 꿇고 앉아 주인님의 자지를 빨듯이 마침내 현구의 좆기둥에 혀를 갖다대는 모습을 보자 현구가 만족스럽게 씨익 하고 웃었다.



"흐흐.. 그래도 아쉽다 아쉬워.. 이년 아다보지 맛 한번 꼭 봐야하는데... 자지 껍질 다 벗겨지더라도 그냥 한번 박아봐?"



"크크, 그럼 뭐하냐. 그 년 아다 벌써 내가 먹어서 이제 아다보지 아닌데."



"에이, 아직 한번밖에 안따였으니까 아직은 아다보지나 다름없죠. 흐흐흐. 처녀막 터뜨리는게 중요합니까, 쫀득쫀득한게 중요하지..."



"하긴 그 말이 맞다. 진짜 아다보지는 달라도 다르더라. 쪼임이 아주 그냥... 크큭..."



"아우, 꼴리네.. 나도 맛보고 싶은데.. 형님 쌀때까지 기다렸다가 유미년 보지부터 먹고 다영이년 후장을 땄어야 하는건데.. 크.."



"킥.. 뭐가 그리 급해? 천천히 따먹으면 되지.."



"흐흐흐.. 그렇죠. 아무튼 형님은 최곱니다 정말. 제가 형님 덕분에 이렇게 예쁘고 싱싱한 여대생년들도 먹어보고.. 잘만하면 앞으로 계속... 흐흐흐...."



현구는 역시나 앞으로 두고두고 이 두 계집들을 마음대로 따먹을 생각을 하며 벌써부터 들떠있는 것 같았다. 하지만 현구는 아직 내가 이 두 계집년들의 약점을 확실히 쥐고 있는 이유와 정확한 상황에 대해서 모른다. 게다가 어디까지나 오늘 일었던 일을 촬영한 장비들 또한 나의 것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그녀들을 협박할 거리를 손에 쥐고 있는 사람은 내 쪽이었다. 현구는 당연히 내가 앞으로도 계속 자기에게 이 두 년을 따먹을 '권한'을 줄 것이라 여기고 있는 것이겠지만 그것은 앞으로 차차 조금 더 고민해봐야 할 문제다.



"어이, 김유미. 그냥 보지 아다 뗀 김에 오늘 후장 아다도 떼줄까?"



"........."



"빨리 대답해 씨발년아!"



하지만 내 계략과 고민에도 불구하고 지금 이 순간만큼은 나와 마찬가지로 완전한 정복자가 된 현구. 양쪽 허리춤에 손을 턱 얹은채 마초와 다름없는 모습으로 무릎을 꿇은 여인에게 자지를 내밀고 있는 모습은 정말이지 조선시대를 능가하는 남존여비의 사상을 그대로 재현한 것처럼 보일 지경이었다.



"아 참, 자지를 물고 있으니 대답을 못하겠군. 그럼 지금부터 고개를 끄덕이거나 저어서 대답을 한다. 알겠나?"



"........."



겁에 질려 미세하게 고개를 끄덕거리는 유미. 물론 입에는 현구의 자지를 어설프게나마 머금은 채였다. 오늘 얻은 새로운 재미가 있다면 내가 먹은 여자가 다른 남자의 손에 희롱당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섹스와는 또 다른 종류의 즐거움을 준다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스와핑을 하고, 네토라레에 취미를 붙이는 건지도 모르겠다. 내 자지는 빨지 못했던 김유미가 현구의 자지를 입에 물고 있는 모습을 보니, 그것을 질투라고 부른다면 너무도 천진난만한 감상이 될 테지만, 그것과 비슷한 종류의 소유욕이 생겨나며 동시에 그녀가 더욱 망가지는 모습을 보고 싶은 기분이 들기도 했다. 



"지금부터 대답은 바로바로한다. 오늘 태어나서 처음으로 섹스를 경험한 기분은 어떤가? 좋았으면 끄덕거리고, 싫었으면 고개를 젓는다. 실시."



"........."



김유미는 똑똑한 여자인가보다. 지금 상황에서 싫었다고 했다간 더욱 큰 봉변을 당하리란 사실을 이제 어렴풋이 몸으로 깨닫고 있는 듯 했다. 표정은 넌더리를 치면서도 고개를 미약하게 위아래로 끄덕거리는 유미... 그 복종적인 모습을 보며 나도 왠지 모를 흥분이 치솟는다. 양손으로 잡고 있었던 다영의 골반을 더욱 움켜쥐며 괜히 좆질로 그 흥분을 해소하는 나.



"사랑하는 단짝 친구와 이렇게 같이 섹스를 하니 더욱 즐겁지?"



"........."



"앞으로도 종종 같이 따먹어줄테니 기대해."



"........."



마지막 말은 생각만해도 소름이 끼치는지 차마 고개를 끄덕거리진 못하는 유미. 현구는 유미의 입에서 자지를 뽑았다. 자지 기둥 곳곳에 다영이의 후장을 따면서 쓸리고 까진 흔적이 보인다. 현구는 유미의 풍성하고 긴 머리채를 우악스럽게 움켜쥐고는 뒤치기 자세로 내 좆을 받아들이고 있는 다영이에게로 고개를 돌리게 하였다. 그러고선 명령하는 현구.



"자, 니 단짝친구에게 직접 말해줘. 단짝친구의 똥맛이 묻은 자지를 빠는 기분이 어떤지."



".........."



"씨발, 빨리 말해!"



"흐...흑... 몰라요... 모르겠어요.... 아아악!!"



어설픈 대답이 나오자 가차없이 유미의 머리채를 위로 당겨올리며 좌우로 흔들어대는 현구. 세련되고 풍성한 머릿결이 완전히 마구잡이로 잡아당겨지며 처참하게 희롱당했다. 머리채가 뽑히는 듯한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유미가 다시 눈물을 뚝뚝 흘리기 시작했다.



"모르긴 뭘 몰라. 존나 맛있었다고, 다음에도 또 다영이 똥묻은 자지를 먹고 싶다고 말해야지. 빨리 해!"



"흐...흐흑...흐흐흑...."



"아니면 니 똥구멍에 들어간 자지 맛도 지금 한번 보게 해줄까?"



"흐....흐흐흑.... 마.. 맛있어요... 다음에도... 다.. 다영이 똥..묻은 자지... 먹고 싶어요... 흐흐흑... 엉엉..."



친구가 겪은 수치스런 불행과 악몽을 자신의 입으로 말하는 것조차 힘에 겨운지 숨이 뚝뚝 끊어지는 유미. 하지만 강제로 소리내어 말하게 한 그 굴욕적인 내용에 다영이조차도 모멸감을 느끼는지 내 좆이 박히고 있는 몸뚱이가 부르르 떨리는 것이 보인다. 괜시리 나도 같은 짓을 해보고 싶어 궁둥이를 바치고 있는 암말에게 근엄한 태도로 명령을 내린다.



"자, 오다영, 너도 크게 소리내서 말해. 오늘 있었던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겠습니다, 라고."



"..........."



"빨리, 씨발년아. 나도 현구처럼 똥구멍 한번 더 따줄까?"



"오.. 오늘 있었던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겠습니다.."



- 짜아아악!!



"씨발년아, 더 크게 소리질러!"



궁둥이를 세차게 한방 갈겨주니 그제서야 역시나 제대로 된 복종을 하는 다영.



"오늘 있었던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겠습니다..!!! 흐흑..."



"흐흐, 계속해! 내가 그만 때릴 때까지."



- 짜악! 짜악! 짜악! 짜악! 짜악!.......



"오늘 있었던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겠습니다...! 오늘 있었던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겠습니다..!! 오늘 있었던 일을... 흐흑... 흐흐흑... 아무에게도.... 엉엉...."



만세 삼창을 하듯 목이 갈라져라 억지로 내가 내린 명령에 복종을 하는 다영. 엉덩이를 매질하는 나의 손이 흥겨움에 취해 더욱 신나게 그녀의 오동통한 엉덩이를 내리갈기기 시작한다. 아무런 인적이 없는 헬스클럽의 텅 빈 여자 탈의실에는 그렇게 두 여인의 울음섞인 복창만이 새벽 내내 간간이 울려나오고 있었다.











# 24. 나만의 것.











이후, 나는 유미년에게서 미리 얻어두었던 두 여자의 연락처를 내 핸드폰에 저장하여 현구가 모르게 두 여자에게 연락을 취했다. 심지어 카카오톡으로 3명으로 이루어진 단체방을 만들어 현구가 알지 못하도록 비밀스럽게 나만의 명령을 내렸다.



유미에게 제시한 세 가지 조건 중 마지막 남은 하나는 바로 '앞으로도 꾸준히 헬스클럽에 나올 것'. 물론 유미 뿐만이 아니라 다영이도 함께. 그 말인즉슨 앞으로도 꾸준히 나와 현구의 손아귀에 놀아나며 육노예 혹은 정액받이 노릇을 하라는 것과 다름없는 의미였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가 현구에게 그녀들에 대한 소유권을 완전히 넘겨주었냐 하면 그것은 아니었다.



나는 현구에게 그녀들의 절도 행위에 대한 사실들은 끝까지 감추었고, 그녀들에 대한 협박거리라고는 난교의 장면을 찍은 동영상들이 전부인 현구였음에도 내가 그 동영상들의 원본이나 복사본을 현구에게 넘기지 않고 있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현구는 그녀들을 마음껏 휘두를 수 있는 힘이 없었다. 두 여자가 헬스클럽에 계속 나타나며 현구의 상대를 해주었던 것은 어디까지나 현구가 모르게 뒤에서 그렇게 하라는 나의 명령이 있었기 때문이었고, 한편으로 나는 현구에게 의미심장한 충고를 하며 녀석으로 하여금 주의를 하게 만들었다. 혹시라도 수틀린 두 여자가 동영상이 퍼트려지는 것을 감수하고서 우릴 강간죄로 몰아넣으면 더욱 피를 보는 것은 우리가 될 수도 있지 않겠냐느며 넌지시 우려하는 척 겁을 주기 시작하자 과연 멍청한 현구 녀석은 그 때부터 다소 조심스러워지기 시작했다. 그녀들의 절도 행각에 대해 알지 못하는 현구로서는 우리가 쥐고 있는 약점이 약하다고 생각하여 그럴 만도 했겠지만, 좌우지간 나는 오다영과 김유미, 그리고 현구의 쌍방향 사이에서 절묘하게 입장을 바꿔가며 양쪽을 마치 꼭두각시들처럼 조종하고 있었다.



현구에게 심어준 약간의 우려와 더불어, 정도를 넘지 않는 선에서 그녀들로 하여금 가끔씩 현구의 성욕을 해소해주게끔 유도를 하니 현구는 속사정도 모른채 그것만으로 충분히 만족해했다. 뒤에서 내가 현구 모르게 그녀들에게 갖가지 명령을 내리고 있다는 사실도 모르고 말이다. '정도를 넘지 않는 선'이란 딱히 정해져 있지 않았지만, 한번은 현구가 마침내 유미의 항문을 취하려고 온갖 준비를 끝내고 그녀를 관장시키려고 했을 때, 나는 유미로 하여금 현구에게 저항하도록 사전에 명령했다. 유미가 동영상이 퍼트려지는 대신 강간죄로 고소를 하겠다며 현구에게 이빨을 들이밀도록 만들고는, 그 현장에 있었던 내가 적절히 유미에게 겁을 먹은듯 분위기를 이끌어 상황을 종료시키자 현구는 어리석게도 그 때 이후로 조심스러워졌다.



유미와 다영이도 내 명령을 들음으로써 현구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에게 그녀들의 범죄행위와 더불어 치욕스런 성행위의 장면에 대한 비밀이 지켜진다는 것을 알고 있는지, 우리는 그렇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기묘하고 비밀스러운 우리만의 복종관계에 접어들기 시작했다. 2:2로 시작되었던 너저분한 노예관계가 '나만의 육노예 2호, 3호'로 마침내 정리가 된 것이다.











# 25. 뉴페이스.











육노예 1호 윤서희 팀장에 이어 육노예 2호와 3호를 성공적으로 만들어내고 나자, 나는 당연스럽게도 몰카의 세계에 더욱 빠져들게 된 것은 물론 이것을 내 인생 최대의 즐거움이라 여기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컴퓨터 한 구석에 비밀스럽게 마련된 정복한 사냥감들의 모습만을 담아두는 '몰카에서 섹스까지' 폴더에는 사냥감 2호와 3호로써 김유미와 오다영의 치욕스럽고 음란한 모습들이 한가득 빼곡하게 들어섰다. 



사냥감 1호로만 채워져있을 때에는 이 폴더가 윤서희 팀장을 되새기며 즐기는 용도로써만 활용되었지만 이렇게 셋이나 되는 여자들을 정복해서 폴더를 채워넣고 나니 비로소 뭔가 내가 '남들은 하지 못하는' 아주 제대로 된 진귀한 취미생활을 성공적으로 영위하고 있다는 기분이 들면서 콧대가 우쭐해졌다. 처음엔 그저 가벼운 장난으로만 시작한 몰카의 취미가 어느덧 시간이 흘러 내게 무려 3명의 육노예를 만들어 준 것이다. 그것도 셋 중 누구 하나 미모가 빠지는 데가 없는 회사의 인기녀와 젊고 싱싱한 두 여대생으로 말이다.



그러니 내가 이토록 비밀스럽고 자극적이며, 너무도 즐거운.... 이 고상한 취미에 어찌 더욱 침잠하지 않을 수가 있었겠는가. 나는 벌어들인 월급으로 더욱 고급스럽고 뛰어난 성능의 도촬용 장비들을 끊임없이 구매했다. 



하지만 발달된 장비와는 다르게 그 이후로는 한동안 마땅한 건수도 없고, 단순히 회사 화장실이나 헬스클럽 탈의실을 도촬하는 것만으로는 슬슬 무료함이 느껴지는 그런 날들의 연속.... 윤서희와 오다영, 김유미라는 세 여자를 돌려가며 맛보는 즐거움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해야 했던 시기. 그 당시는 바로 그런 시기였다.



"안녕하세요, 오 대리님!"



여느 때와 다름없이 오늘도 나는 점심시간에 기획부 2팀을 방문했다. 이유는 두말할 것도 없이 내 사랑스런 육노예 1호 윤서희를 보기 위해서이다. 그녀의 환상적인 오랄 맛을 보기 위해서라면 이렇게 직접 시간을 내어 방문을 하는 쪽이 그녀를 수동적으로 움직이게 하는 것보다 더욱 즐거운 일이다. 하지만 요즘 들어서는 그것 외에도 기획부 2팀을 방문할 만한 이유가 또 한가지 더 있다.



"하하, 오늘도 하진 씨는 너무 예쁜걸요. 이러니 기획부를 넘어서 우리 영업부까지도 소문이 돌지."



"어머, 그런 말씀 좀 마세요. 오 대리님이 자꾸 그러시니 저희 팀 선배님들이 오 대리님하고 무슨 사이인지 자꾸 묻는단 말이에요. 호호."



팀장 책상에 앉아있던 윤서희는 내가 나타나자마자 또 삽시간에 얼굴이 딱딱하게 굳는다. 이제 적응할 때도 되었으련만 여전히 그녀는 내 앞에서는 자연스러움을 유지하지 못한다. 하긴 결혼할 남자친구 몰래 다른 남자의 정액받이 노릇을 하는 이중생활에 어떻게 자연스럽게 적응이 되겠냐만은.... 



"그러고보니 아무리 봐도 서희 팀장님네 팀에는 인물 좋은 여직원들이 너무 많은 걸요. 하하. 팀장님이신 서희 팀장님부터가 회사에서 알아주는 인기스타 아닙니까. 그런데 갓 들어온 막내인 하진 씨까지 이렇게 한 미모 하시는 분이니 기획부 2팀의 인기가 높을 수 밖에요. 요새 회사 남자들 모이면 기획부 2팀 이야기로 아주 핫하다구요. 하하하하."



내가 입이 마르도록 기획부 2팀의 칭찬을 해대자, 명랑하게 활짝 웃는 한 여직원이 있다. 신입답게 매번 싹싹하게 인사를 해오는 이 귀엽게 생긴 년의 이름은 장하진. 이번에 서희 팀장의 팀에 새로 들어온 신입 팀원이다. 완전 말단인지라 서희 팀장과의 직접적인 관계는 그리 뚜렷하지 않지만 나로서는 윤서희를 만나기 위해 기획부를 방문하면 꼭 한번씩은 보게 되는 얼굴인지라 이젠 제법 인사도 나누고 친밀해졌다. 



"호호.. 저희 팀장님이야 워낙 인기가 많으시니까요. 그러고보면 오 대리님도 매일 같이 저희 팀장님 만나뵈러 여기까지 오시는거잖아요? 호호호, 저희 팀장님한테 흑심 있으신거 아니에요?"



"에이, 설마. 서희 팀장님 같은 분한테 나처럼 찌질한 만년 대리가 눈에나 차시겠어? 안 그렇습니까, 서희 팀장님? 하하."



"....아, 아니에요."



굳어진 얼굴로 나와 자기네 팀 막내의 인삿말을 멀찍이 떨어진 팀장 자리에서 가만히 듣고 있던 윤서희가 소스라치게 놀란다. 자기네 팀 부하 직원들에게는, 아니 어쩌면 나를 제외한 모든 회사 사람들에게는 늘 똑 부러지고 지적인 모습으로 일관하는 윤서희 팀장의 그런 뜻밖의 모습에 햇병아리 하진은 잠시 의아한 듯 했지만 이내 장난기 가득한 웃음을 지으며 까불대기 시작한다.



"호홋, 그래도 오대리님이 만약 우리 팀장님께 진짜로 흑심이 있다면 빨리 포기하시는게 좋을 거에요."



"아니, 왜? 서희 팀장님께 숨겨둔 남자친구라도 있나?"



"글쎄요, 저는 모르지만... 그럴지도 모르죠. 호호호. 서희 팀장님은 워낙 인기가 좋으시잖아요. 어딜가든 남자들에게 선망의 대상이시라구요."



멍청한 년.... 그 선망의 대상은 매일 점심시간에 변기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내 자지를 빨며, 저녁에 마음이 내키면 불러내어 남자친구 몰래 으슥한 모텔 방에서 내 육노예 노릇을 하고 있는데 말이다. 아마 이 햇병아리는 여직원들 사이에서 자기네들끼리 떠도는 소문만으로 '서희 팀장에게 애인이 있다'라는 정도의 추측을 듣고 내게 자신만이 알고 있는 비밀스러운 정보를 넌지시 자랑한다고 스스로 여기는 것이렸다.



"오, 그래? 그건 몰랐는데. 서희 팀장님, 혹시 숨겨둔 애인이 있었던 겁니까?"



일개 대리로서 회사에서 인정받고 있는 유능한 팀장에게 던지기에는 상당히 무례한 질문. 하지만 입술을 미세하게 잘근 깨물고 있었던 서희 팀장은 어떤 반응도 하지 못하고 그저 어렵사리 대답할 뿐이었다.



"아뇨. 없.. 습니다."



"서희 팀장님은 없다는데?"



"호호호, 그럼 있어도 당연히 없다고 하시겠죠. 어디 소문날 일 있어요?"



우리 둘 사이에 무슨 관계가 이루어져 있는지를 알면 놀라 자빠질 순진한 신입년이 나를 놀리듯 깔깔대며 웃는다. 마치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말라는 듯한 웃음이다. 



"그러는 하진 씨는 사귀고 있는 사람이 있나?"



"저도 물론 있죠. 이만한 미모에 남자친구 하나 없으면 이상하잖아요? 사귄지 벌써 3년이 넘어가는 남친이 있는 걸요."



"하하하, 아까는 겸손이더니 본인 입으로 그런 말을 해? 하긴 하진 씨같은 여자 사귀는 남자라면 참 행복하긴 하겠어."



"하아, 말도 마세요. 연하 남친이라서 지금은 군대 가있는걸요."



"뭐? 군대? 이야... 이거 하진 씨 외로워서 어쩌나? 남자친구 군대 가있다고 하면 주변에서 남자들이 집적거리지 않아?"



"많이들 집적대죠. 오 대리님 처럼요. 호호호!"



우리 대화를 초조한 얼굴로 일색하며 지켜보고 있던 서희 팀장이 마침내 입을 열었다.



"얘, 하진아. 농땡이 그만 부리고 얼른 아까 맡겼던 서류나 복사해와."



"아, 네!"



팀장의 명령은 지엄한 것인지 서희 팀장의 말이 떨어지자마자 용수철처럼 달려나가는 귀여운 하진이었다. 하지만 그 팀장에게 명령을 내리는 지엄한 주인이 있다는 사실을 그녀는 알까... 흐흐.



"오, 오늘은... 어쩐.. 일이시죠?"



하진이가 사라지고나자 어색한 목소리로 서희 팀장이 묻는다. 부하들 아니, 회사사람들이 보는 앞에서는 내게 굴욕적인 언사를 당할 수는 없는 모양. 나 또한 이 비밀스러운 관계를 망치고 싶은 마음은 없으니 그건 안심해도 좋으리라.



"후후, '오늘은' 이라니요? 내가 언제 다른 용무로 온적이 있었던가?"



"......."



"탕비실로 따라와요."



아무도 듣지 못하게 그녀의 귓가에 소곤거리고는 나는 탕비실로 앞장섰다. 뒤에서 쭈뻣대며 따라오는 그녀가 어떤 표정일지 짐작이 간다.



"자, 오늘은 여기서 좆물을 한번 뽑아볼까요. 크크."



"뭐, 뭐라구요...?"



여느 때처럼 으슥한 화장실도 아니고 사무실 내의 조그마한 탕비실에서 그런 행위를 강요받을 줄은 꿈에도 몰랐던 서희 팀장의 눈이 함지박만하게 커진다. 하지만 내 입에서 한번 나온 명령이 번복된 적은 없었다는 사실을 이제 그녀도 알고 있을 것이다. 



"마, 말도 안 돼요... 다른 사람들도 왔다갔다하는데...."



"어차피 점심시간이라 사람들 대부분 나갔잖아요? 아까 보니까 서희 씨팀에 지금 그 막내 한 년밖에 없는 것 같더만. 팀원들 밥 먹고 들어오기전에 빨리 끝내는게 좋을텐데.. 흐흐."



"........"



"자기네 팀원들에게는 능력있고 지적인 윤서희 팀장님이 그 팀원들 앞에서 만년 대리 자지나 빨고 있는 모습 보이는건 서희 씨도 싫죠? 자, 얼른 해요."



"........"



내 말을 뒤집는다는건 불가능하다는걸 그 동안의 숱한 노력으로 알고 있는 윤서희. 어쩔 수 없이 그녀가 내 벨트 버클을 풀기 시작한다. 능숙한 손놀림으로 팬티를 내리고 탕비실 싱크대 앞에 무릎을 꿇는 그녀. 나는 제왕이 된 기분으로 내 자지를 입에 물린다.



"흐으... 역시... 점심밥 먹기전에 서희씨 펠라를 안받으면... 식욕이 안생긴다니까... 흐...."



"쪼옵... 쩌업.... 쪼옵....."



점심시간이라 인적이 드문 좁은 탕비실에서, 사내의 인정 받는 유망한 여성팀장이 만년 대리의 자지를 빠는 소리가 울려퍼진다. 그리고 마치 악몽의 한 장면처럼 그 순간 탕비실의 문을 똑똑 두드리는 노크 소리.



- 똑똑...



"팀장님~ 안에 계세요?"



"아....!"



목소리를 들어보니 아까 들었던 목소리, 막내 장하진의 목소리다. 그야말로 하늘이 무너져내리는 듯한 표정이 되어 뒤통수를 한대 얻어맞은 듯 벌떡 고개를 드는 윤서희. 하지만 나는 그녀의 머리채를 쥐어잡고선 그녀가 몸을 일으키도록 허락하지 않았다.



"못 들어오게 적당히 둘러대면 되잖아. 자지나 계속 빨아."



으르렁거리듯 내가 명령하자, 채 불만을 표할 여유도 없이 다급하게 문쪽을 향해 소리치는 윤서희.



"하.. 하진아. 잠시만! 잠시만 들어오지 말아봐."



"네? 왜요? 아까 맡기신 복사물 찾아왔는데...."



만약 하진이 년이 생각없이 문을 열어 젖혔다면 일이 꽤 볼만해졌을 것이다. 내 자지를 빨고 있는 자신의 팀장의 모습을 보게 되었을 테니 말이다. 그 모습을 들키면 나도 무사할 순 없겠지만, 윤서희가 느꼈을 공포와 불안에 어찌 비할 수 있으랴. 솔직히 말해서 나는 그 장면을 들켰을 상황에 대해 묘한 흥분도 느끼고 있었다. 



"그, 그게... 우웁....나... 양치하고 있어... 우읍... 바, 밖에서 잠깐 기다려."



"네, 알겠습니다!"



말하는 중에도 내가 그녀의 입안에 좆끝을 쿡쿡 찔러넣자 입이 가로막히는 그녀. 그 소리를 양치질 소리로 둘러댄 걸 보면 역시 임기응변이 대단한 여자다. 나는 킬킬 웃으며 그녀를 일으켜 세우고는, 잘했다는 듯이 엉덩이를 한대 팡 하고 갈겨주었다.



"좋아요, 오늘은 여기까지 하죠. 여기서 들키면 우리 둘다 곤란해지잖아요. 흐흐."



"........"



"대신 내일은 저녁 시간 비워둬요. 간만에 서희씨 보지로 마사지 좀 받아야겠으니까. 키킥."



"내, 내일은... 애인하고 약속이...."



"그럼 취소해요. 애인하고 약속 한번 깰래요, 아니면 애인한테 서희 씨 동영상을 보낼까요?"



"........"



비탄에 사로잡힌 윤서희를 뒤로 하고 탕비실을 나서는 나. 사무실 안에 있었던 막내둥이 하진이가 그 모습을 의아한 눈으로 바라보았지만 나는 여유있게 웃어주고는 기획부의 사무실을 떠났다.











# 26. 오다영의 수난시대.











퇴근 이후, 이제는 내 활력소이자 즐거운 취미생활의 향유지가 되어버린 헬스클럽으로 향했다. 평소와 달랐던 점이 있다면 카카오톡을 통한 내 명령에 따라 여느 때처럼 겁에 질린 얼굴로 모여있어야 했던 두 여자 중 하나가 보이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유미는?"



"유, 유미는... 오늘 집에 일이 있어서...."



긴장한 얼굴로 눈을 마주치지 못하고 더듬더듬 대답하는 다영. 그 동안 현구 모르게 뒤에서 이루어진 내 은밀한 훈육으로 인해 이제는 제법 이 관계에 익숙해진 모양이다.



"무슨 일? 남동생하고 둘 밖에 없는 집에 일이라고 해봤자 뭐가 있어?"



"유미 동생이 학교에서 사고를 쳐서... 부모님을 모시고 오라고.... 그래서 유미가 대신....."



따지고보면 소녀 가장인 김유미도 참 세상 살기 고달플 것이다. 게다가 이제는 나 같은 놈에게 잘못 걸려서 순결까지 잃고 매일매일 육노예 노릇까지.... 아마 나란 놈은 죽어서 지옥에 가겠지만 지금은 이 즐거움을 한껏 만끽할 수 밖에 없다.



"아무리 그래도 주인 허락 없이 자리를 비워? 나중에 따로 혼을 내줘야겠군... 아무튼 오늘은 네가 두 명 몫을 해야겠네, 그럼."



"........."



"흐흐, 그래, 똥구녕 찢어진건 좀 어때?"



"괜... 찮... 아요...."



그녀의 얼굴로 보건대 절대 괜찮지 않지만 그런 대답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그간 몸으로 가르쳐주었다. 



"요새 현구는 좀 어때?"



"주인님 말대로 신고하겠다고 협박하니... 요새는 뜸해요...."



우리끼리만 있을 때는 나를 '주인님'이라고 부르도록 그녀들을 교육해두었다. 솔직히 말하자면 윤서희 같은 경우는 이렇게까지 복종적으로 질을 들이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었다. 그녀가 한순간 눈이 돌아 앞뒤 생각 없이 같이 죽자고 나올 경우 여차하면 내가 잘못될 수도 있기에 나는 은연 중에 그런 점을 항상 생각해왔다. 물론 그녀는 이성이 냉철한 사람이기에 그렇게 될 경우 자신이 겪게 될 사회적인 망신과 약혼자를 잃게 되는 두려움을 생각해 절대 그러지 않겠지만, 그런 점을 감안하더라도 이 오다영과 김유미라는 두 여자는 내게 있어 윤서희 이상으로 복종을 하게끔 만들 수 있는 완전한 노예들로 거듭나고 있었다.



우선 확실한 약점을 잡고 있다는 것이 바로 그 이유였고, 그 동안 시간을 두고 천천히 그녀들의 가정 상황을 알아본 결과 두 여자는 결코 내게서 벗어날 수 없겠다는 것을 확신하기에 이르렀다. 어찌보면 나는 그녀들의 불우한 상황을 악마처럼 완벽하게 이용하고 있는 것이었다.



"흐흐, 좋아. 계속 그렇게 적당히 거리는 두면서 얼굴만 비추는 거. 알지?"



"........"



"오늘도 시킨 대로 입었겠지?"



"........"



나는 그동안 매번 다영이에게 브래지어와 팬티를 착용하지 않고 운동복을 입을 것을 명령해왔다. 다영이의 그 거대한 젖가슴을 생각했을 때, 속옷도 입지 않고 운동복을 착용한다면 유방이 출렁대는 굴곡과 젖꼭지의 윤곽이 클럽의 모든 남자들에게 훤하게 보일 것임은 뻔한 일이었다. 그리고 나는 바로 그 점을 의도한 것이다.



"자아, 그럼 가서 오늘도 가슴 운동 10회, 윗몸 일으키기 10회, 힙업 운동 10회, 허벅지 운동 10회 실시."



나는 매일 이렇게 두 여자에게 직접 운동 내용을 지시한다. 이유인 즉슨 그녀들이 내 명령에 따라 운동을 하는 모습을 보면 알 수 있다. 다영이가 노브라 상태로 버터플라이를 비롯한 가슴운동을 시작하자, 가슴에 힘을 모았다 풀었다 할 때마다 유방이 모였다 퍼지면서 출렁대는 윤곽이 숨김 없이 공개되는 것이다. 



이미 그동안 내 명령에 의한 행동들로 인해 다영이는 헬스클럽에서, 정확히는 헬스클럽의 남자 회원들 사이에서 유명해져가고 있었다. '노브라를 하고 가슴 운동을 하는 거유의 여대생'. 어찌 유명해지지 않을 수 있겠는가? 매일 이렇게 젖꼭지를 훤히 노출시켜가며 운동을 하는데 말이다. 내가 그 행위를 강요하고 있다는 사실을 꿈에도 모르는 클럽의 남성회원들은 탈의실이나 샤워실에서 자기네들끼리 모여있을 때마다 종종 그 이야기를 꺼내곤 했다. 무심한 척 옆에서 듣고 있었던 나지만, 그들이 다영이나 유미 이야기를 하며 흥분에 열을 올릴 때는 그녀들을 손에 쥐고 있다는 사실에 무척 뿌듯하여 즐거워하곤 했다.



윗몸 일으키기를 할 때에도 반드시 손을 머리 뒤로 깍지를 끼게 하여 상체가 뒤로 넘어갈 때 젖꼭지가 도드라져 노출되는 모습이 남자들에게 똑똑히 보여질 수 있게끔 한다. 그럴 때면 어떤 남자회원들은 참지 못하고 핸드폰을 꺼내들기도 한다. 나처럼 제대로 된 사진을 찍을 수는 있을지 모르겠지만 말이다. 



그리고 정말 볼만한 장면은 바로 하체운동을 하면서부터이다. 팬티를 입지 않은 상태에서 하체 운동을 하다보면 궁둥이가 씰룩거리는 모습이 더욱 또렷하게 공개되는 것은 당연지사. 그 모습을 뒤에서 지켜보며 음흉한 시선을 보내는 남자들의 눈길을 받으며 그녀들은 내가 지시한 운동을 끝까지 억지로 참고 완수해내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솔직히 나는 김유미를 오다영처럼 굴욕적으로 굴리지는 않았다. 남들 앞에 보여주었을 때 더욱 눈요기가 되는 여자는 유미겠지만, 김유미와 오다영이라는 두 년의 성격을 생각했을 때 더욱 희롱하고 굴욕을 주고 싶은 여자는 다영이었다. 유미와는 비밀스런 장소에서 나 혼자만 충분히 즐기도록 하고, 다영이는 많은 사람들 앞에 내보여 굴욕을 주면서 그 건방진 성격을 무너뜨리고 완전히 내 노예로 거듭나게 하는 것. 이것이 내 생각이었다.



"흐흐흐. 좋아. 수고했어."



내가 지시한 운동을 한 세트 마치고 나자, 다영이의 몸에 땀방울이 흥건했다. 속옷 하나 없는 알몸뚱이에 얇은 운동복만 걸쳐져 있었기에 그 땀방울 자국들이 훤히 보였는데, 그 모습이 무척 섹시해보였다. 멀리서 이 장면을 지켜보고 있는 현구가 침을 꿀떡 삼키는 것이 느껴졌다. 현구조차도 이러한 다영이의 노출 행위가 내 명령에서부터 기인된 것이라는 사실을 모른다. 나는 현구가 모르게 다영이의 엉덩이를 슬쩍 쓰다듬으며 만족스런 웃음을 지었다. 팬티로 가려지지 못한 보드라운 궁둥이의 살결이 느껴진다. 후후.. 무척 흡족하다.



그 날, 운동(이라기보단 능욕에 가까운) 을 마치고 헬스클럽을 나오니, 때마침 현관을 나서던 다영이와 걸음이 마주쳤다. 오늘도 지옥같은 헬스클럽에서의 시간을 보내고 분한 표정으로 헬스클럽을 나오던 다영이가 내 모습을 발견하고는 걸음을 멈추고 그 자리에 딱딱하게 굳었다.



"흐흐, 집에 가니?"



"네... 네, 주인님."



간신히 귀가하는 순간에 내 심기를 거슬러 또다시 봉변을 당하고 싶지는 않은 듯, 그녀는 주인님 소리까지 붙여가며 내 비위를 맞춰주려 애쓴다. 나는 그 모습에 만족하여 사복차림으로 바뀐 그녀의 온몸을 눈으로 훑었다.



"좋아, 가자. 오늘은 집까지 데려다주지."



"네에? 아, 아니에요. 제가 혼자 갈 수...."



"쓰읍... 주인님이 가자면 가는거지 어디서."



"하, 하지만 집에는 엄마가...."



"크크, 누가 집 안까지 들어가재? 데려다주기만 할테니까 이리 타."



불안해하는 다영이를 억지로 잡아 차에 태우는 나. 하지만 이 순간에는 나로서도 전혀 몰랐다. 오늘밤 벌어지게 될 환상적인 일에 대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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